블로그 코리아가 얼마전 오픈을 했으나 시작부터 많은 문제점을 노출했다.
떠도는 이야기로는 개발을 외주로 주었다고 하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듯하다.
사실 제 상식으로는 메타사이트를 운영한다고 하는 회사가 가장중요한 개발에 관한일을
외주로 주었다는것이 도저히 이해가 가지를 않는다.
또한 기존 블러그들의 성향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블코의 현제 모습에 실망 감출수가 없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블코의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을 해보겠다.
1) 브라우저 호환성
이미 많은 분들이 지적하고 있지만 지금의 블코는 브라우저 호환에 대해서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블코관련자들은 이렇게 생각했었나보다 모듬사람은 위도우를 사용하고 익스플로러를 사용한다. 아주 대단한 착각들을 하고 있는 것이다.
간단하게 설문조사만 해보았더라도 이렇게 하지는 않았으리라 생각된다.
차차 고쳐나갈 예정이라고 하는데 과연 고칠수 있을지 의문이다.
2) 메타사이트로서의 기능 부제.
올블로그나 이올린에는 새롭게 업되는 글의 실시간 노출에 상당한 비중을 두고있다.
그러나 블코는 한쪽 구석에 실간으로 올라오는지도 의문인 글이 10개정도 노출되고있다.
우리나라의 블로그가 몇게 인데 고작 10개정도로 해버렸다는게 이해가 안된다.
그리고 실시간 노출에도 문제점이 있는듯하다. 제가 글을 포스팅하면 10분이상 지나야 노출되었다. 오늘아침에는 20분이 지나도 글이 안보였다.
즉 메타사이트로서 제기능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다시말해서 메타사이트가 아니라는말이기도 하다.
3) 로딩지연
인터넷이 처음 활성화되고 왭사이트가 늘어가면서 많은 이들이 중요시 했던게 로딩 시간이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은 성격이 아주 급하기로 소문난 민족이다.
다시말해서 왭 접속이 지연되고 로딩이 지연되면 창을 닫아버린다는 말이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왭디자이너나 개발자들이 상당히 중요시 생각하는 문제이기도하다.
초보 개발자나 초보왭디자이너가 작업한듯하다. 하루빨리 고쳐야할 부분이다.
4) 블로그 코리아만의 색깔이 부족함
지금 많은 메타사이트가 존재하고 있다. 물론 이전에도 존재했지만 거의 없어지다시피한 블코는 사실상 후속주자이다. 블코만의 기능이 없다면 다시 예전의 블코가 되지말라는 법이 없다.
남들 따라갈 생각은 하시지 마시고 블코만의 색깔을 가지길 바란다.
5) 난잡한 첫화면
구글정도의 첫화면을 바라는게 아니다.
그런데 블코 첫화면은 사실상 포털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블코피플이나 블코라이브는 왜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간다.
우리회원 이렇게 많다고 자랑하는것도 아니고 .............
6) 철저한 준비성없는 오픈
철저한 준비성없는 오픈으로 인해서 블로거들에게 질타를 받은 사이트는 지금 한둘이 아니다. 지금 당장 생각해봐도 나루와 싸이월드2 가 떠오른다.
어제 블코블로그에 준비가 미흡했다. 일단 오픈하고 차차 고쳐나갈려고 했었다 라고 했었다.
그러나 오늘 접속했을땐 그러한 내용이 빠져있었다. 또한 많은 블로거들의 지적의 댓글이 몽땅 사라지고 없었다.
블로거가 싫은 소리를 할때는 그만큼 애정이 있고 관심이 있기에 지적하는 것이다.
그러나 블코는 그러한 지적을 깡그리 지워버렸다.
블로거들을 우습게 보는 모양이다.(이글을 적으면서도 많이 화가난다.)
[지금은 일방적인서비스 시대가 아닌 롱테일시대다. 즉 예전처럼 CF나 일방적인 광고나 서비스로 운영했던 시대는 지났단 이야기이다. 즉 무엇이든지 시작하면 즉각적은 반응이 바로바로 나온다는 이야기이다. 이것은 아이폰에 관한일을 봐도 알수있다.
그리고 그리뷰들을 무시할수 없는 시대라는 이야기이다. 철저한 준비없이 오픈하기보다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먼저 테스트와 의견을 충분히 수렴후 오픈을 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해본다. 다시는 지적댓글을 지우는 등 수많은 블로거들의 반응을 무시하지 말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