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의 무리들이 이 땅에 판을 치지 못하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 Issue 2008/06/09 16:58
"사탄의 무리들이 이 땅에 판을 치지 못하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최근 청와대 추부길 비서관의 발언이다.
목사 출신인 추 비서관은 지난 5일 한국기독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한국미래포럼 창립 2주년 및 범인 설립 감사 예배'기도회에서 최근 촛불시위에 대해 "사탄의 무리들이 판치지 못하도록 기도해 달라"고 했다. 이 같은 발언 사실이 8일 언론을 통해 공개되며 다음 아고라 등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는 추 비서관에 대한 비난이 줄을 잇고 있다.
본인 또한 기독교인이다. 그러나 추비서관의 저 발언에 대해서는 참으로 할말이 많다. 전직 목사라는 사람이 목회직을 뛰어넘어서 청화대로 들어간것도 모잘라서 저러한 망발 까지 하다니 기독교인의 한사람으로서 얼굴을 들고 다닐수가 없다. 또한 나는 종교인은 정치에 관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명이며 최근 일부 기독교 인사의 행보에 상당한 불만을 가지고 있는 크리스챤 중의 한사람이기도 하다. 최소한 자신이 목회자였다면 장로(이명박)였다면 최소한 주님앞에 부끄럽지 않는 모습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조용기목사의 "일은 그때(노무현 정부 때) 다 벌여놓은 것" 그리고 “전문가와 과학자들의 말을 귀담아 들어야한다. 뜬소문이나 비과학적 부화뇌동에 놀아나지 말고 근거 없는 궤변에 귀를 기울이면 안 된다. 광우병 파동은 사단의 꼼수” 이와 같은 발언도 목회자으로서의 발언으로도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솔찍히 지금까지의 조용기목사의 정치적 행보는 상당히 많은 기독교인의 반감을 가져왔던건 사실이다.
과거의 세계사를 뒤돌아보면 종교인의 권력화로 얼마나 많은 전쟁과 아픔이 있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히틀러의 하수인 노릇을 하던 독일의 교회와 일제치하 신사참배 때 보여주었던 한국 교회의 변절, 더구나 기독교는 군부 독재시절 대표적인 장식적 헌법이라 할 수 있는 유신헌법에까지 축복을 하였으며, 5공 때 기독교가 보여준 권력에 대한 비굴한 태도(그 예로 조찬기도회) 등은 권력의 정당성을 불문하고 기독교는 정치와 밀접한 연관을 가져왔거나 당시의 정권을 정당화해주는 도구로써 존재하여 왔다.
독일 신학자 본회퍼의 삶과 사상을 통하여 종교인의 정치적 역할과 지금 한국에서 출현하고 있는 정치적 종교인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다. 정리를 하자면 종교인의 자기희생적 정치활동과 자기중심적 정치활동의 차이를 들 수 있고, 평상시의 종교인의 정치에 대한 관조의 자세와 비상시의 정치에 대한 급진적 역할 따위를 구별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기독교는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무리의 집단이다. 철저한 자기부정이 선행되어야 진정한 기독교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 그러나 요즘에는 기독교인으로 세태에 편승하여 권익을 확보하거나 기독교를 삶의 액세서리 정도로 생각하는 사이비 종교인의 등장과 이미 한국 사회에서 제도권이 된 기독교를 정치권력을 위하여 수단화하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그 분들은 어마어마한 신학적 업적을 쌓았든 평생을 목회 활동을 했든 뭐든 상관없이 본회퍼가 고민한 기초개념부터 다시 잡고 오셔야 할 것 같다.
[주여! 이땅의 모든 크리스챤이 세상을 밝히는 작은 촛불이 되게 하여주소서! 목회자라는 직분을 이용하여 교회밖에서 군림하려는 저들을 바뀌게 하여주소서! 이땅을 변화시키기 위해 촛불을 들고 나온 저들에게 사탄이라 칭하는 추 비서관에게 진정한 촛불의 의미를 알게 하여주소서! 또한 온국민이 걱정하는 광우병 파동을 사단의 꼼수라 칭하는 조용기 목사와 이명박 장로에게서 목회와 장로의 직분을 거두어 주소서! 주님께서 하시었던 못박힘 처럼 이땅을 변화하기 위한 작은 촛불로서 못박힘 당할수 있도록 하여주소서! 아멘]
최근 청와대 추부길 비서관의 발언이다.
목사 출신인 추 비서관은 지난 5일 한국기독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한국미래포럼 창립 2주년 및 범인 설립 감사 예배'기도회에서 최근 촛불시위에 대해 "사탄의 무리들이 판치지 못하도록 기도해 달라"고 했다. 이 같은 발언 사실이 8일 언론을 통해 공개되며 다음 아고라 등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는 추 비서관에 대한 비난이 줄을 잇고 있다.
본인 또한 기독교인이다. 그러나 추비서관의 저 발언에 대해서는 참으로 할말이 많다. 전직 목사라는 사람이 목회직을 뛰어넘어서 청화대로 들어간것도 모잘라서 저러한 망발 까지 하다니 기독교인의 한사람으로서 얼굴을 들고 다닐수가 없다. 또한 나는 종교인은 정치에 관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명이며 최근 일부 기독교 인사의 행보에 상당한 불만을 가지고 있는 크리스챤 중의 한사람이기도 하다. 최소한 자신이 목회자였다면 장로(이명박)였다면 최소한 주님앞에 부끄럽지 않는 모습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조용기목사의 "일은 그때(노무현 정부 때) 다 벌여놓은 것" 그리고 “전문가와 과학자들의 말을 귀담아 들어야한다. 뜬소문이나 비과학적 부화뇌동에 놀아나지 말고 근거 없는 궤변에 귀를 기울이면 안 된다. 광우병 파동은 사단의 꼼수” 이와 같은 발언도 목회자으로서의 발언으로도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솔찍히 지금까지의 조용기목사의 정치적 행보는 상당히 많은 기독교인의 반감을 가져왔던건 사실이다.
과거의 세계사를 뒤돌아보면 종교인의 권력화로 얼마나 많은 전쟁과 아픔이 있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히틀러의 하수인 노릇을 하던 독일의 교회와 일제치하 신사참배 때 보여주었던 한국 교회의 변절, 더구나 기독교는 군부 독재시절 대표적인 장식적 헌법이라 할 수 있는 유신헌법에까지 축복을 하였으며, 5공 때 기독교가 보여준 권력에 대한 비굴한 태도(그 예로 조찬기도회) 등은 권력의 정당성을 불문하고 기독교는 정치와 밀접한 연관을 가져왔거나 당시의 정권을 정당화해주는 도구로써 존재하여 왔다.
독일 신학자 본회퍼의 삶과 사상을 통하여 종교인의 정치적 역할과 지금 한국에서 출현하고 있는 정치적 종교인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다. 정리를 하자면 종교인의 자기희생적 정치활동과 자기중심적 정치활동의 차이를 들 수 있고, 평상시의 종교인의 정치에 대한 관조의 자세와 비상시의 정치에 대한 급진적 역할 따위를 구별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기독교는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무리의 집단이다. 철저한 자기부정이 선행되어야 진정한 기독교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 그러나 요즘에는 기독교인으로 세태에 편승하여 권익을 확보하거나 기독교를 삶의 액세서리 정도로 생각하는 사이비 종교인의 등장과 이미 한국 사회에서 제도권이 된 기독교를 정치권력을 위하여 수단화하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그 분들은 어마어마한 신학적 업적을 쌓았든 평생을 목회 활동을 했든 뭐든 상관없이 본회퍼가 고민한 기초개념부터 다시 잡고 오셔야 할 것 같다.
[주여! 이땅의 모든 크리스챤이 세상을 밝히는 작은 촛불이 되게 하여주소서! 목회자라는 직분을 이용하여 교회밖에서 군림하려는 저들을 바뀌게 하여주소서! 이땅을 변화시키기 위해 촛불을 들고 나온 저들에게 사탄이라 칭하는 추 비서관에게 진정한 촛불의 의미를 알게 하여주소서! 또한 온국민이 걱정하는 광우병 파동을 사단의 꼼수라 칭하는 조용기 목사와 이명박 장로에게서 목회와 장로의 직분을 거두어 주소서! 주님께서 하시었던 못박힘 처럼 이땅을 변화하기 위한 작은 촛불로서 못박힘 당할수 있도록 하여주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