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제 많은 유저들이 이부분에 대해서 지적하고 또 이부분에서 또 상처를 받아서 상당수가 티스토리를 떠날려고 준비중입니다.
그간의 정과 애착이 많아서 쉽게 떠날수는 없지만 지금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을 보고있으면 그냥 괜히 블로그의 둥지를 티스토리에 튼것에 회의감마저 들기시작합니다.
티스토리에서는 이문제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모르지만 제가보기에는 정말 시급한 문제라고 봅니다.
얼마전 초대장 발급거부라는 카드를 내새웠지만 이미 뿌려진 초대장만으로도 얼마든지 스팸블로그는 생겨날수 있습니다.
좀더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8월오픈때까지 그냥 지켜봐달라는 이야기는 유저들에게 그 피해를 고스란히 감당해달라는 이야기밖에 안됍니다.
스팸블로그차단에 대해 의지가 있는지마저 의심이 듭니다.
아래글은 티스토리가 얼마전 저에게 날린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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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번 패치로 특정 계정(이메일) 에 대해서 영구 동결할수 있게 하는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전에도 한번 탈퇴하면 1달간은 재가입이 안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만 한계는 티스토리는 되도록이면 실존인물이라는 아이디를 반영하지 않도록 하였기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무방비한 상태입니다. ( 사실 이는 인터넷이 가진 한계이긴하죠) 예를 들어 하나의 이메일이 블록되도 이메일은 언제나 쉽게 만들수 있기 때문에 근절은 안됩니다. 또한 아이피로는 불량사용자를 판별할수 없습니다. ip 를 공유하는 부분도 있고 ( 예를 들어 삼성이나 다음 G마켓등등 큰 회사는 대표ip몇개가 존재하고 내부에서 공유해서 쓰기 때문에 하나 막으면 삼섬의 일부분이 전부 막히게 되겠죠..) 다른 측면의 이야기 이지만 이메일이나 등등으로 유입에 대한 차단은 역시 근본적인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흠 ..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런 방법은 어제 이슈가 되었던 다음의 임시제한과 같은 정부의 과잉대응과 같은 차원이라고 생각됩니다. 안타까운 것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대안에 대해서 생각이 안난다는것..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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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아무런 대책이 없다는 이야기로 밖에 다른 생각이 안드네요.
어쩔수없다는 대안이 생각이 안난다는...
그럼 그냥 지켜보겠다는 이야기로 밖에.
쩝.
마지막에 ㅎㅎ는 정말 안습이네요.
다시한번더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하루빨리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시던가 아니면 생각이 안나시면 티스토리 유저에게 아이디어를 공모하세요.
그리고 지금 존재하고있는 스팸블로거에대한 법적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그렇게 하지않으면 티스토리의 미래는 뻔한것입니다.
아는 기자님이 곧 이런일로 기사화할려고 준비하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쩝.
도대체 어쩌실려고 이러는지......
[할수있는 모든 노력을다하고 저렇게 말한다면 이해가 가지만 저렇게 미비한 조치만 취해놓고 방법이 없다고 말한다면 정말 티스토리는 문을 닫게 될지도 모릅니다. 위기감을 쫌 느끼시기 바랍니다. 정부의 과잉대응과 이번일은 무관합니다. 티스토리에 성인 음란 블로그가 양상되고 저작침해 블로그가 처벌을 받지않고 존재하게 된다면 쩝 생각해봐야 할 문제아닌가요? 정부의 과잉대응과 이번일이 무슨 연관관계가 있는지?????]
아래 링크는 네이버에서 하고있는 노력입니다. 본받아야 할것입니다.
http://story.nhncorp.com/story.nhn?story_id=25
아래 익명의 어느분이 이미 기사화 되었다고 올려주신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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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 운영하는 전문 블로그 서비스 '티스토리'는 지난주 1, 2차에 나눠 338명의 자사 회원들의 블로그를 차단했다. 이들은 모두 다시보기 등 저작권 위반자료들을 다운로드 받도록 유인하거나 불법 사이트로 유도하는 링크를 제공해온 스팸 블로거.
스팸 블로거들의 활동무대가 포털 블로그에서 전문 블로그로 확산되면서 더 이상 이들의 활동을 방치했다가는 전체 서비스에 적잖은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내려진 특단의 조치였던 셈.
블로그를 개설한 뒤 네티즌들을 유인해 성인사이트나 특정상품을 광고하는 이른바 '스팸 블로그'가 이처럼 블로그 생태계를 위협하는 '골치거리'로 대두되고 있다.
과거 스팸블로거들은 정상 블로그처럼 위장한 뒤 네티즌들이 접속하면 도박 사이트나 포르노 사이트로 유인하거나 특정상품을 광고하는 유형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엔 구글 애드센스를 비롯한 수익모델 등장과 함께 광고 수익을 노리는 스팸블로그도 생겨나고 있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스팸블로그 문제를 방치할 경우, 전체 블로그 공간을 왜곡시키는 것은 물론 광고주들에게도 외면받아 이제 막 자리잡고 있는 블로그 수익모델에도 적잖은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모 경영 컨설팅사가 운영중인 네이버 블로그. 이곳에는 하루에도 수백여개의 글들을 올라오다보니 하루 방문자만 수천여명에 이른다. 그러나 정작 블로그 포스트(글)의 대부분은 경영 및 M&A 관련된 뉴스들. 그 중에는 출처를 살짝 빼고 아예 자사 컨설턴트가 작성자를 위장한 포스트도 눈에 띈다. 아직까지 저작권 단속의 손길이 블로그 공간에 미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악용해 블로그 공간을 철저히 회사홍보용으로 악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정도는 양반이다. 각종 포털의 실시간 인기검색어나 핫키워드를 따라 다니며 관련 뉴스나 동영상으로 블로그 공간을 채우는 '어뷰징 블로거'들도 활기를 띠고 있다. 이들 블로그에 접속하면 상당수가 도박사이트나 성인콘텐츠, 불법 웹하드 사이트와 링크돼 있다. 인기 검색어로 네티즌들을 유인한 뒤 동영상 파일 링크나 더보기 자료 용도로 불법 사이트로의 접속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포털의 블로그 서비스가 이처럼 불법 스패머들의 '무료 광고공간'으로 철저히 악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스팸블로그가 온라인 공간의 골칫거리로 지목되자, 네이버, 다음, 태터앤컴퍼니 등 블로그 서비스 운영업체들이 뉴스나 퍼온 글 위주의 블로그가 검색 상단이나 추천어 검색에 노출되지 않도록하거나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서비스업체에 적발돼 해당 아이디가 차단되면 또다른 아이디로 운영하는데다, 한번에 십여개 이상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등 편법이 기승을 부리면서 스팸블로그 문제는 좀처럼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구글 애드센스나 다음 애드클릭스와 같이 블로그에 광고를 붙인 뒤 이를 클릭하면 일정부문의 수익을 챙칠 수 있는 광고 프로그램들이 등장하면서 광고수익을 노리고 편법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블로그 광고 프로그램 클릭율을 높이기 위해선 방문자수를 최대한 늘려야하는 것이 기본적인 원칙. 그러나 방문자수를 극대화하기 위해 뉴스나 타인의 저작물을 무단으로 게재하는 경우도 적지않다는 게 블로거들의 지적이다.
광고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구글과 다음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인물이나 저작권 무단도용 등 자체적인 내부심사규정을 두고 해당 광고 프로그램을 단 블로그들을 모니터링하고 있지만, 출처가 명시되지 않은 무단전제물을 적발해내기란 그다지 녹록치 않다는 게 문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블로그 운영을 통한 수익모델이 등장하면서 그동안 무풍지대나 다름없었던 블로그 공간도 조만간 저작권 단속 태풍이 몰아닥칠 수 있다"며 "서비스업체들도 저작권 침해에 대한 신고창구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스팸블로그 양산을 막지않는다면, 결국 검색품질은 물론 서비스 전체가 위협받는 상황이 전개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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