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티스토리를 8개월이 넘게 사용해오면서 참 많은 일이 있었다.
작년 테터툴즈를 사용하다가 블로그가 공격을 받고 난후 상3당히 많은 기대를 안고 06년 12월23일 티스토리로 둥지를 틀었다.
그후 약 8개월.
그동안 상당히 많은 일이 있었지만 초창기의 티스토리와 지금의 티스토리.
무엇이 달라진걸까?
운영주체가 TNC에서 다음으로 이사한것?
과연 그것뿐일까?
처음 티스토리를 사용하던이들은 기존에 테터를 사용하던 사용자들이었다.
즉 처음엔 오픈소스라는 매력이 이끌려 테터를 선택했고 태터와 동일하면서 무제한 트래픽을 서비스한다는 티스토리를 또 다시 선택한것이다.
그중 상당수가 지금 티스토리를 떠날려고 준비중이거나 아니면 이미 떠난걸로 알고 있다.
왜 떠날려고 할까?
다음으로의 간것때문일까? 아니면 티스토리의 서비스 불만 때문일까?
나는 다음으로 간것때문이 아닐거라 생각한다.
상당수가 서비스 불만 때문일거라 생각된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그리고 느끼고 있는 불만에 관해서 적어보았다.
1. 플러그인 업데이트에 대한 불만.
이것은 이미 상당수가 지적하고 있으나 티스토리에서는 전혀 고려되고 있지않는 상황이다.
예로 가장 최근 플러그인이 언데이트된것이 언제인지 기억조차 없다.
2. 티스토리 접속지연및 접속불가.
티스토리에서는 가끔이라고 하지만 내가 느끼기엔 상당히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글을 적고 있는 이시간에도 티스토리에 접속할수가 없다.(5시15분)
물론 오늘 2시경에도 약 20분간 접속을 할수가 없었다.(하루에 두번이라 이건 심하다)
서버를 늘린다고하지만 근본적인 문제인 정크블로그를 해결하지 않고 서버만 늘린다면 그틈을 타고 정크블로그는 더 많이 생기는건 당연한것.
이문제는 상당히 심각한 문제이다.
3.티스토리 버그및 오류
물론 버그가 없을수는 없다. 또한 오류도 없을수가 없다.
그렇다면 이러한 부분을 해결할 의지가 있다면 사용자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대화가 필요하다.
나또한 많은 버그와 오류를 신고해왔지만 항상 동문서답같은 답만 돌아왔었다.
그예로 얼마전 RSS문제와 스킨적용오류와 사이드바 사라짐 현상을 문의드린적이 있다.
물론 여러가지 창고로 말이다. TNC를 통해서,티스토리를 통해서,다음을 통해서,
그러나 돌아온 답변은 TNC에서는 다음쪽에다가 문의를 하라. 아니면 그 자료를 이메일로 보내달라 다음쪽에 전달 하겠다.(3주가 지났으나 댭변 없음.)
티스토리를 통해서 문의를 했으나 역시 확인한다고만 하고 답변없음.
다음에다가 문의한 결과 알아본후에 답변한다고 했으나 역시 답변 없음.
이 3가지가 지금 내가 느끼고 있는 가장 큰 문제들이다.
이문제들을 하루빨리 해결하지 않는 다면 앞으로의 티스토리는 뻔한것이 아닐까?
티스토리 운영자들은 과연 이러한 문제들을 알고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