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하라는 일본의 1인 카메라회사인 야스하라에서 제작한 최초의 작품입니다.
1998년 독일 퀼른의 포토키나(세계 최대의 사진기자재 전시회)에서
제작자인 야스하라 신은 레인지파인더 카메라를 선보였는데
필름카메라가 사라져가고 디지털이 주류가 되는 시점에서
매우 용감한 사건이었습니다.
예약판매로 수천대의 야스하라 일식카메라가 팔려나갔으며
특히,T981일식은 전세계적으로 수 많은 매니아들의 요구덕분에
구매시 대기기간이 1년이 넘었던 제품입니다.
높은 생산단가로 인해 한정으로만 생산되었고,
제품의 설계,품질관리 등의 모든 작업을 야스하라씨가 직접 디자인한 제품입니다.
물론,제작은 당시 레인지파인더 생산기술을 갖고 있던
중국의 피닉스에서 생산하였습니다.
피닉스는 중국 당간부들을 위한 특별한 카메라들을 생산하던 회사로
지금도 중국 최고의 카메라회사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카메라회사였던 야스하라는
2004년에 문을 닫았으며,
제작자는 일식과 추월의 판매수익으로
현재는 사진가로써의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도 매니아들 사이에서 높은 가치로 인정받는 야스하라는
로모그래피 본사에서 약 100대의 숨어있던 재고를 발견하여
전세계의 매니아들에서 공급하게 되었고,
국내에는 약 10대씩이 소량 수입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생산,일본판매였던 제품이기 때문에
설명서는 중국어, 일어로만 되어있습니다.
★제품특징★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조절해서 찍는 완전 수동카메라!야스하라 T981일식!
뷰파인터 내부에 LED 라이트가 노출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50/f2.8렌즈가 포함되어 있으며, 렌즈교환이 가능해서
예전 라이카 스크류마운트 렌즈(Leica/Leitz,Canon,Voightlander,Fed,Zorki등)를 사용할수 있고,
러시아 카메라렌즈들을 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카메라입니다.
셀프타이머가 내장되어 있으며,
표준 핫슈 내장으로 외장플래시를 장착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케이블 릴리즈와 삼각대 사용가능합니다.
★제품스펙★
-렌즈: Yasuhara MC 50/2.8(렌즈교환가능)
-셔터스피드: 1/2000 – 1 초, B셔터
-조리개: f/2.8 – f/22
-노출: 노출지침 LED 표시, 수동노출
-플래시: 표준 핫슈, 1/125초 동조
-셀프타이머 내장, 케이블 릴리즈 사용가능, 삼각대 사용가능
-일반 35mm필름 사용!
-배터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