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기사를 접했습니다.
은진이의 소식이었습니다. 백혈병을 등에지고 힘겹게 하루를 이어가는 은진이...
그아이를 위해서 그아이의 부모님은 너무나 힘든 고통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금요일 하루를 금식기도를 하기로 했습니다.
하루 식사비라 해봐야 약 2만원 정도이지만 그 작은돈이 모여서 큰 기적이 이루어지기를 소원합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니 테더툴즈와 위자드 등등 많은 회사에서 은진이를 돕기위해서 나선거 같습니다.
[7살 백혈병 어린이 '은진이', 우리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해 보아요~]
[7살 은진이를 위한 희망의 메세지에 동참해 주세요. ^^]
함께 동참해보심이 어떨런지요?
함께 금요일점심을 은진이를 위해서 사용하기로 하는게 어떨까요?
금요일하루 식사비 약 5천원......참 작은 돈입니다.
그러나 이작은돈이 작디작은 모래알이 모여서 큰 해변은 만들고 산을 만들고 땅을 만들듯이
우리 이작은 돈으로 큰것을 이루어보심이 어떨런지요?
기부 계좌는 하나은행 이웃사랑계좌 196-910005-82305(예금주:(주)머니투데이) 입니다.
성금을 보내실 때에는 '블로거 홍길동' 과 같이 보내는 사람의 이름을 남겨 주시면 됩니다.
모두 함께 동참해봅시다....
은진이를 위해서........
[저는 이번 다음 애드클릭스 수익금과 십일조와 금요일금식기도 를 포함해서 기부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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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백경훈 기자]2003년 6월 급성림프구성백혈병 진단을 받은 은진(7)양은 1년간의 치료를 마치고,
↑백혈병이 재발한 신은진(7)양 |
2006년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어린이날 첫 놀이동산 나들이를 손꼽아 기다리던 은진이는 올 3월 '재발'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어야 했습니다. 게다가 재발 진단을 받은 날이 은진이의 생일이었다고 합니다.
재발이 됐기에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아야 한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에 무작정 돈을 빌려 서울의 한 병원에 올라왔습니다.
은진이 아버지는 강원도 원주시에서 택시기사를 하며 한 달에 80~90만원을 벌지만, 이 돈으로는 4가족(오빠 포함)의 생계조차 꾸려가기 어렵습니다. 치료비 마련을 위해 전세보증금까지 빼가며 힘을 썼지만, 그 동안 부채만도 8000만원이 넘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친오빠와 은진이의 골수가 일치해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골수채취비용(800~900만원)이 조혈모세포은행에 입금되어야만 본 수술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일단 채취를 하고 이식을 하는 비용은 또 별도로 듭니다. 그래도 일단은 채취를 하고 봐야 할 일이기에 비용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은진이네 가정은 수술비 마련은커녕 그 동안의 치료비도 갚지 못해 퇴원도 못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의 희망을 안고 암과 싸워낸 랜스 암스트롱 선수처럼 은진이의 부모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가지 갈 것이란 강한 의지를 보이십니다.
여러분의 점심 한 끼로 아빠 엄마 손을 잡고 어린이날 놀이동산에 놀러갈 수 있는, 한국 어린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경험을 은진이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5월 금요일의 점심은 18일에 열립니다.
지난 3월과 4월에 걸쳐 한국무역협회 대우증권 쥬얼리아 오알켐 임직원 여러분이 보내 주신 성금은 14살 나이에 백혈병과 심내막염을 동시에 앓고 있는 은빈이에게 전달됐습니다.
특히 100여만원의 성금을 보내 주시어 '아직도 살 맛 나는 세상'임을 일깨워주신 20여명의 개인 독자 여러분께도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달에는 풀무원, 동양종금증권, 웹 2.0기업인 태터앤컴퍼니와 위자드닷컴, 대우증권, 쥬얼리아, 오알켐 임직원 여러분이 동참합니다.
이 밖에도 은진이의 쾌유를 바라시는 기업 관계자분들과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 행사명 : 제12회 ‘금요일의 점심’
◇ 일시 : 5월 18일
◇ 참여업체 : 머니투데이 풀무원 동양종금증권 태터앤컴퍼니 위자드닷컴 대우증권 쥬얼리아 오알켐
◇ 참여문의 : 머니투데이 경영기획실 (02)724-7715
◇ 기부계좌 : 하나은행 이웃사랑계좌 196-910005-82305(예금주:(주)머니투데이)
백경훈기자 2ba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