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수원삼성 2군과 FC서울 2군의 경기가 있었다.
경기중 서포터즈들이 그라운드에서 뛰는 안정환 선수에게 욕설을 을 한다음 이에 화가난 안정환이 관중에 뛰어든 사건이다.
선수입장으로서 욕설을 듣고 흥분한건 잘못이지만 서포터즈의 인신공격적 욕설과 선수가족의 모욕은 정말이지 너무하지 않았나 싶다.
나 또한 대구 FC소속의 서포터즈이기도 하지만 단순 선수에게 야유는 하지만 저렇게 까지 욕설을 하는건 서포터즈 문화에 큰 해를 미친다고 생각한다.
2002년 월드컵이후 서포터즈 문화가 활성화 되기 시작하면서 서포터즈사이에 여러가지 크고 작은 사건이 끊이지 않았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2003년 당시 대구지하철 화제사건이 있을때 당시 안양LG 서포터즈가 대구FC를 불전동차에 비유한 사건과 붉은악마의 2006년 앙골라전 검은옷 응원사건 그리고 대구fc서포터즈가 폭해당한 사건 그리고 수원경기장 의자 파손사건등..... 많은 일이 있었고. 그때마다 사건을 덮기에만 급급했던 각 서포터즈의 입장표명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도 서울FC 서포터즈 의 입장을 보면 사건을 덮기에만 급급하며 진상을 소성히 알아내 다시는 이러한일이 없도록 재발 방지를 해야하는것이 당연한 일인데도 어떠한 입장표명도 없고 서포터즈 홈페이지의 접속과 자게와 공지의 확인은 아직도 불가한 상태이다.
곧 안정환 선수에 대한 상벌 위원회가 열린다고 하는데. 이번일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모르겠다.
또한 이번일로 서울 FC의 서포터즈는 어떻게 입장을 정리할지 두고볼 생각이다.
한사람의 축구팬으로서 이번일의 책임은 분명 서울FC의 서포터즈에게 있다고 생각하며 이번일에 대한 적절한 사과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서포터즈는 선수들의 경기에 박수와 도움을 줘야한다.
아무리 상대팀이라도 저러한 인신 공격은 서포터즈로서의 자질과 인격적으로 아직 모자란 것으로 판단된다.
서울Fc 서포터즈 제발 정신 차리거라..
안양시절부터 툭하면 폭력사태 발생시키고 문제잃으키고 이걸로도 모잘라서 이젠 선수한테 욕까지하고 이젠 아주 수원구장에서 의자 대놓고 부셔버리드만.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