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과 영상미의 절묘한 조화가 너무나 잘 어우러지는 영화라고 생각했다.
마이클 레드포드 감독은 이영화로 영국아카데미상과 런던 비평가상을 받았다.
마리오역의 마시모 트로이시는 이영화에 출연한 직후 암으로 세상을 떠난걸로 알고있다. 또한 암으로 투병중에도 이 영화를 위해 죽음을 앞두고 이영화를 촬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적시기도 한 영화이다.
또한 네블로 페루다역의 필립 느와레는 시네마 천국의 어느시골마을의 영사기사인 알프레도 역을 하며 넉넉한 웃음으로 우리를 감동시켰던 분이다.(작년 11월에 76세에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영화는 칠레의 대표적인 시인인 네블로 페루다가 칠레정부의 박해를 피해 지중해의 어느 작은섬에 정착하게되고 이로인해서 섬에 많은 우편물이 집중되자 우체국장이 어부의 아들인 마리오를 고용하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페루다와 마리오의 만남과 페루다에게서 마리오가 시의 감성을 배우며 마리오는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된다.
마리오는 어느날 식장의 식당의 아름다운 여인 베아트리체를 보고 사랑에 빠지는데 ‘은유’라는 단어가 무엇인지도 모른 채 그녀를 향하여사랑의 표현을 하는 청순한 마리오, 결국 그들은 네루다의 도움에 의하여 결혼을 하게되고 네루다는 칠레 정부로부터 귀국의 소식을 듣고 이탈리아의 망명 생활을 마치게 된다. 그러던 중 어느날 마리오에게서 기다리던 한 통의 편지가 날아든다. 그러나 이 편지는 네루다의 비서로부터 온 편지로 이탈리아에서 생활하던 물건을 보내달라는 소식일 뿐 아무런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다시 한번 마리오와 가족은 아쉬워한다. 짐을 정리하러 네루다가 기거하던 곳으로 간 마리오, 언젠가 네루다가 칠레의 친구들에게 이 섬의 아름다움을 들려주기 위해서 말해달라고 했을 때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 ‘베아트리체 루소’라고만 했던 기억들을 떠올리며 이제는 네루다가 자신을 위해 남기고 간 것이 무엇인가를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은 막연한 자신감에 우체국장의 도움으로 어설픈 녹음기를 만들어 그 섬의 아름다움을 담기 시작한다.
몇 년 후 네루다가 마리오를 만나러 이 곳을 다시 찾았을 때 이미 마리오는 세상을 떠났다. 사회주의 시위에서 파블로 네루다에게 바치는 시를 연설하려하다 농성장에서 시위 진압군에 의하여 아쉬운 모습으로 사라진다. 뒤늦게서야 테입을 전해들은 네루다는 바닷가의 부서지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그와의 짧았던 만남을 회상한다. 그리고 그의 죽음을 상상하며 못내 가슴이 시리기만 하다. 그냥 어부의 아들에 불과했던 마리오가 페루다를 통해서 감성을 알게되며 느가 느끼는 감정을 영화는 아주 잘 표현해주었었다.
어느날 마리오는 페루다를 찾아와 이렇게 말한다. "아파요. 너무나 아파요. 그런데 계속 아프고 싶어요." 라고 말하는 마리오의 감정은 아직도 여운이 많이 남는다.
마이클 레드포드 감독은 이영화로 영국아카데미상과 런던 비평가상을 받았다.
마리오역의 마시모 트로이시는 이영화에 출연한 직후 암으로 세상을 떠난걸로 알고있다. 또한 암으로 투병중에도 이 영화를 위해 죽음을 앞두고 이영화를 촬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적시기도 한 영화이다.
또한 네블로 페루다역의 필립 느와레는 시네마 천국의 어느시골마을의 영사기사인 알프레도 역을 하며 넉넉한 웃음으로 우리를 감동시켰던 분이다.(작년 11월에 76세에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영화는 칠레의 대표적인 시인인 네블로 페루다가 칠레정부의 박해를 피해 지중해의 어느 작은섬에 정착하게되고 이로인해서 섬에 많은 우편물이 집중되자 우체국장이 어부의 아들인 마리오를 고용하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페루다와 마리오의 만남과 페루다에게서 마리오가 시의 감성을 배우며 마리오는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된다.
마리오는 어느날 식장의 식당의 아름다운 여인 베아트리체를 보고 사랑에 빠지는데 ‘은유’라는 단어가 무엇인지도 모른 채 그녀를 향하여사랑의 표현을 하는 청순한 마리오, 결국 그들은 네루다의 도움에 의하여 결혼을 하게되고 네루다는 칠레 정부로부터 귀국의 소식을 듣고 이탈리아의 망명 생활을 마치게 된다. 그러던 중 어느날 마리오에게서 기다리던 한 통의 편지가 날아든다. 그러나 이 편지는 네루다의 비서로부터 온 편지로 이탈리아에서 생활하던 물건을 보내달라는 소식일 뿐 아무런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다시 한번 마리오와 가족은 아쉬워한다. 짐을 정리하러 네루다가 기거하던 곳으로 간 마리오, 언젠가 네루다가 칠레의 친구들에게 이 섬의 아름다움을 들려주기 위해서 말해달라고 했을 때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 ‘베아트리체 루소’라고만 했던 기억들을 떠올리며 이제는 네루다가 자신을 위해 남기고 간 것이 무엇인가를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은 막연한 자신감에 우체국장의 도움으로 어설픈 녹음기를 만들어 그 섬의 아름다움을 담기 시작한다.
몇 년 후 네루다가 마리오를 만나러 이 곳을 다시 찾았을 때 이미 마리오는 세상을 떠났다. 사회주의 시위에서 파블로 네루다에게 바치는 시를 연설하려하다 농성장에서 시위 진압군에 의하여 아쉬운 모습으로 사라진다. 뒤늦게서야 테입을 전해들은 네루다는 바닷가의 부서지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그와의 짧았던 만남을 회상한다. 그리고 그의 죽음을 상상하며 못내 가슴이 시리기만 하다. 그냥 어부의 아들에 불과했던 마리오가 페루다를 통해서 감성을 알게되며 느가 느끼는 감정을 영화는 아주 잘 표현해주었었다.
어느날 마리오는 페루다를 찾아와 이렇게 말한다. "아파요. 너무나 아파요. 그런데 계속 아프고 싶어요." 라고 말하는 마리오의 감정은 아직도 여운이 많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