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을 앞두고 몇자 적어봅니다.
2008. 12. 29.
티스토리가 나에게 이렇게 물어보더군요.. 나의 블로그는 000다. 000에 무엇이 들어가면 좋을지 라고 물어본거 같았습니다. 얼마동안 고민을 해보았지만 딱히 머라고 말하기가 쉽지가 않았다. 그 이유는 그때그때 나에게 있어 블로그의 의미는 달라지기 때문일거라 생각이든다. 외로울땐 차한잔 마실수 있는 친구가 되어주기도 하고. 때론 세상과 소통할수 있는 창문이 되어주기도 한다. 힘들땐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기도 한다. 바쁠땐 마냥 귀찮은 존재가 되어버리기도 한다. 꼭 한마디로 말하라면 아마도 일상이라는 단어가 가장 어울리지 않을까? 2008년을 정리하면서 참 많은 생각들을 해본다... 뜨거웠던 6월촛불과 30대의 나이에 누구나 고민해보는 여러가지들... 다른해와 딱히 다른거 같지는 않았다. 다른게 있다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