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사건의 여러가지 이야기들에 대하여.
2008. 2. 14.
오늘 숭례문 화재 방화범이 전격 구속되었다고 한다. 토지보상에 대한 악감정과 여러가지 문제로 숭례문에 불을 질렀으며 죄를 시인하면서 저렇게 숭례문이 다 타버릴줄은 몰랐다고 하였다고한다. ["놀러 나왔다가 지나보니까 올라가기가 좋아서 여기가 가능하지 않나... 이렇게 다 탈줄은 몰랐습니다."] 생각없이 저질렀던 그의 행동으로 우리의 소중한 국보 1호가 영원히 망실되었다. 이번사건은 오래전부터 뿌리박힌 안전불감증과 안이한 상황대처와 말뿐인 행정 그리고 탁상공론, 이번사건은 이미 오래전부터 공공연히 예견되어왔던 사건임이 틀림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2005년 4월경에 경기도에 아주 큰불이 났었다. 이때 우리나라의 천년 사찰이었던 낙산사가 산불에 전소되는 사건이 있었다. 아마 거의 대부분의 국민들은 이사건을 ..